고양시 LED전광판 | 홍보관 영상 제작비, 화면이 먼저다
폭 6.4m, 높이 1.92m. 개관을 3주 앞둔 지자체 홍보관 정면에 실내 LED전광판이 막 올라갔다. 담당 주무관이 가져온 것은 시청 홍보 영상 한 편, 16:9 비율에 3분 20초짜리다.
프로젝트 개요
- 분야
- LED전광판 — 옥외·실내 LED 전광판, 미디어파사드, 모듈·컨트롤러·구조물 설계와 시공
- 적용 디스플레이
- 실내 LED 전광판 · 멀티비전·비디오월 · DID·사이니지 모니터
- 구성 요소
- CMS·스케줄 송출 · 콘텐츠 제작 · 3D 모델링·설계 · 화상회의 연동 · 미디어 플레이어·셋탑 · 네트워크·폐쇄망 · 구조물·브라켓 보강 · 유지보수·A/S
- 진행 단계
- 현장 실측 → 구성 제안·설계 → 제작·발주 → 설치·시공 → 시운전·인수 교육 → 운영·유지보수
- 작성
- 2026-10-01 · (주)연우솔루션 현장 기록
- 1현장 실측
- 2구성 제안·설계
- 3제작·발주
- 4설치·시공
- 5시운전·인수 교육
- 6운영·유지보수
핵심 수치
폭 6.4m, 높이 1.92m.
개관을 3주 앞둔 지자체 홍보관 정면에 실내 LED전광판이 막 올라갔다.
담당 주무관이 가져온 것은 시청 홍보 영상 한 편, 16:9 비율에 3분 20초짜리다.
입구 옆 86인치 세로형 DID는 2160×3840, 특산물 코너의 55인치 2×2 비디오월은 3840×2160이다.
P2.5 LED는 2.5m 안쪽에서 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통로 쪽 5m 거리에서 읽히려면 글자 높이가 화면 위에서 5cm, 픽셀로 20줄은 되어야 한다.
폭 6.4m, 높이 1.92m.
개관을 3주 앞둔 지자체 홍보관 정면에 실내 LED전광판이 막 올라갔다.
담당 주무관이 가져온 것은 시청 홍보 영상 한 편, 16:9 비율에 3분 20초짜리다.
시험 삼아 올려 보니 위아래로 절반 가까이가 잘려 나가고, 인사말 자막은 화면 밖으로 사라진다.
‘영상은 이미 있는데, 왜 제작비가 또 드나요?’
이 글은 그 질문에 견적서 항목으로 답한다.

제작비의 첫 줄은 카메라가 아니라 화면 실측에서 나온다
홍보관 영상 견적은 촬영 일정이 아니라 화면 실측에서 시작한다.
픽셀피치 P2.5 실내 LED 모듈로 폭 6.4m, 높이 1.92m를 채우면 해상도는 2560×768이다.
비율로는 10:3.
방송용 16:9 영상을 폭에 맞춰 올리면 세로 1440줄 가운데 768줄만 남는다.
47%가 화면 밖으로 나간다.
홍보관에 화면이 한 장만 있는 경우는 드물다.
입구 옆 86인치 세로형 DID는 2160×3840, 특산물 코너의 55인치 2×2 비디오월은 3840×2160이다.
같은 내용이라도 캔버스가 셋이면 구도와 자막 배치를 세 번 짠다.
시야거리도 캔버스의 일부다.
P2.5 LED는 2.5m 안쪽에서 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통로 쪽 5m 거리에서 읽히려면 글자 높이가 화면 위에서 5cm, 픽셀로 20줄은 되어야 한다.
방송 영상의 하단 자막은 이 기준에 한참 못 미친다.
"영상을 만들기 전에, 영상이 놓일 자리를 먼저 잰다."
그래서 사이니지 콘텐츠 제작 견적서의 첫 줄은 카메라가 아니라 화면 목록이다.


2. 견적서 여섯 줄, 금액을 움직이는 것은 러닝타임보다 작업일수다
홍보 영상 제작 견적은 여섯 줄로 나뉜다.
기획·구성안, 촬영, 편집·모션그래픽, 자막·음향, 화면별 변환, 그리고 선택 항목인 정기 갱신이다.
사장님이든 주무관이든 가장 먼저 묻는 것은 ‘몇 분짜리냐’다.
그러나 금액은 분량보다 사람이 며칠 붙느냐로 정해진다.
90초 본편 한 편을 기준으로 우리가 잡는 일정은 이렇다.
구성안 5일, 촬영 2일, 편집·모션그래픽 10일, 화면별 변환과 현장 시사 3일.
합쳐서 작업일 20일, 달력으로 4주다.
변동 폭이 가장 큰 줄은 촬영이다.
축제장·산업단지·관광지를 따로 찍으면 회차가 늘고, 드론이 들어가면 비행 승인 일정까지 붙는다.
반대로 지자체가 보유한 영상과 사진의 원본을 받으면 촬영을 1회차로 줄이고, 그 몫을 모션그래픽으로 돌린다.
편집 줄은 그래픽의 종류로 갈린다.
인구·예산·수출액 같은 숫자를 2D 인포그래픽으로 풀 것인지, 3D로 도시 전경을 세울 것인지에 따라 작업일이 두 배까지 벌어진다.
홍보관은 대개 소리를 끄거나 낮춰 운영한다.
성우 녹음 줄을 빼고 자막 설계에 시간을 쓰는 편이 현장에 맞다.


3. 잘 만든 영상이 홍보관 벽에서 무너지는 세 가지 경우
다시 만들어 달라는 연락은 대부분 같은 이유로 온다.
첫째, 비율을 무시하고 올린 경우.
16:9 영상을 10:3 벽에 가로로 잡아 늘리면 시 로고의 원이 타원이 된다.
잘라서 올리면 인물의 이마와 자막이 함께 사라진다.
피하는 길은 하나, 처음부터 2560×768 캔버스에서 구도를 잡는 것이다.
둘째, 흰 배경.
실내 LED는 350니트급 DID 패널보다 훨씬 밝다.
흰 바탕에 검은 글씨로 만든 화면을 6.4m 벽 전체에 띄우면 관람객이 눈을 돌리고, 소비전력도 어두운 배경일 때보다 크게 오른다.
LED 벽용 지자체 홍보 콘텐츠는 어두운 바탕에 밝은 글자가 기본이다.
셋째, 파일 규격.
편집실에서 뽑은 4K 60프레임 고용량 파일은 사이니지 플레이어에서 끊기거나 아예 열리지 않는다.
전송장비와 플레이어가 받는 해상도·코덱·프레임을 먼저 확인하고 그 규격으로 출력한다.
하나 더 있다.
90초 영상은 하루 10시간 운영에 400번 반복된다.
끝 장면과 첫 장면이 이어지지 않으면 화면이 400번 끊겨 보인다.
"편집실 모니터에서 좋았던 영상이 아니라, 그 벽에서 좋은 영상이어야 한다."


4. 실측에서 인수 교육까지, 영상이 화면에 오르는 4주
절차는 하드웨어 시공과 같은 뼈대를 따른다.
현장 실측에서는 화면마다 실제 픽셀 수, 가장 먼 관람 자리까지의 시야거리, 창과 조명 위치, 플레이어와 전송장비의 모델을 적는다.
인터넷 회선이 없는 폐쇄망 홍보관인지도 이때 확인한다.
갱신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구성 제안 단계에서 장면 순서를 적은 구성안과 화면별 캔버스 도면을 낸다.
견적은 이 구성안이 확정된 뒤에 나간다.
구성안 없이 낸 콘텐츠 제작 견적은 촬영 회차에서 어긋난다.
제작 4주 가운데 마지막 3일은 현장에서 쓴다.
실제 LED 벽에 올려 색과 글자 크기를 보고, 담당자와 함께 통로 끝에 서서 읽어 본다.
지자체 검수는 결재선이 길다.
수정은 구성안 단계 1회, 시사 후 2회를 기준으로 견적서에 적어 둔다.
인수 교육에서는 완성본과 함께 재생 스케줄 등록 방법, 문구 교체용 템플릿을 넘긴다.
(주)연우솔루션은 화면을 직접 시공하고, 그 화면에 들어갈 프로그램과 콘텐츠도 함께 만든다.
서울역의 구미시 홍보관, 서울세관, 서강대학교 같은 현장에 화면을 설치해 왔다.
여성기업으로 등록되어 있어, 여성기업을 우대하는 공공 계약에서는 계약 부서가 검토할 근거가 하나 더 생긴다.

5. 개관식 다음 날부터, 영상은 낡기 시작한다
홍보관 영상의 수명은 생각보다 짧다.
축제 날짜가 바뀌고, 인구 숫자가 갱신되고, 단체장 인사말이 교체된다.
그래서 계약 전에 다섯 가지를 확인한다.
납품 해상도가 화면별로 적혀 있는가.
수정 횟수의 기준이 있는가.
음원과 서체의 라이선스가 공공장소 상영 범위까지 포함하는가.
문구와 숫자를 바꾸는 템플릿 파일을 함께 받는가.
갱신 비용이 건별인가, 분기 정기 계약인가.
네 번째가 운영비를 가른다.
축제 일정 한 줄을 바꾸려고 영상 전체를 다시 발주하는 홍보관이 적지 않다.
일정·숫자·사진이 들어가는 구간을 처음부터 교체형 템플릿으로 만들어 두면, 분기 갱신은 작업일 1~2일로 끝난다.
매장 사장님의 메뉴 영상도 계산법은 같다.
계산대 위 65인치 화면 한 장이든 홍보관의 6.4m 벽이든, 본편은 한 번 만들고 바뀌는 부분만 갈아 끼우는 구조가 비용을 지킨다.
하드웨어 유지보수 계약에 콘텐츠 정기 갱신을 묶으면 화면 장애와 영상 교체를 한 창구에서 처리한다.
전국 출장 AS 일정에 맞춰 현장 재생 상태도 같이 점검한다.
화면 사진과 폭·높이만 있으면 캔버스 계산부터 시작한다.
현장 실측과 견적 상담은 그 다음 순서다.


(주)연우솔루션은 화면을 다는 일과 그 화면을 채우는 일을 따로 보지 않는다.
직접 시공한 화면의 픽셀 수를 아는 사람이 콘텐츠의 캔버스를 그리고, 전담 AS가 그 뒤를 맡는다.
여성기업으로서 관공서와 대학, 기업 현장에서 일해 온 방식 그대로다.
설치 벽면 사진, 화면의 폭·높이, 가장 먼 관람 자리까지의 거리, 갖고 있는 영상 원본 목록을 준비해 연락하면 현장 실측과 견적 상담이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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