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받는 DID, 사장님 몫은 얼마?
영업을 마친 밤 10시, 국숫집 사장님이 휴대폰으로 지원사업 공고문을 넘긴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이라는 제목 아래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디지털 사이니지가 나란히 적혀 있다. 카운터 뒤 벽에 DID모니터 두 대를 걸고 싶던 참이다.
프로젝트 개요
- 분야
- LED전광판 — 옥외·실내 LED 전광판, 미디어파사드, 모듈·컨트롤러·구조물 설계와 시공
- 적용 디스플레이
- DID·사이니지 모니터 · 키오스크 · 전자메뉴판
- 구성 요소
- CMS·스케줄 송출 · 콘텐츠 제작 · 순번·예약 연동 · 3D 모델링·설계 · 미디어 플레이어·셋탑 · 네트워크·폐쇄망 · 구조물·브라켓 보강 · 전원·배선·배관
- 진행 단계
- 현장 실측 → 구성 제안·설계 → 제작·발주 → 설치·시공 → 시운전·인수 교육 → 운영·유지보수
- 작성
- 2026-09-29 · (주)연우솔루션 현장 기록
- 1현장 실측
- 2구성 제안·설계
- 3제작·발주
- 4설치·시공
- 5시운전·인수 교육
- 6운영·유지보수
핵심 수치
2. 카운터 뒤 벽 2.4m, 55인치 두 대일까 65인치 한 대일까
입구 대기줄까지 5~6m라면, 55인치 한 화면에 메뉴를 12개 넘게 넣는 순간 가격 숫자가 뭉개진다.
65인치 가로 한 대에 대표 메뉴 사진을 크게 싣거나,
상업용 DID는 하루 16~24시간 연속 구동을 전제로 설계된 패널이다.
가정용 TV를 하루 12시간 넘게 켜 두면 고정된 메뉴 자리에 잔상이 남기 쉽다.
오후 2시 햇빛이 화면에 정면으로 들면 350니트 패널의 메뉴는 하얗게 날아간다.
영업을 마친 밤 10시, 국숫집 사장님이 휴대폰으로 지원사업 공고문을 넘긴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이라는 제목 아래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디지털 사이니지가 나란히 적혀 있다.
카운터 뒤 벽에 DID모니터 두 대를 걸고 싶던 참이다.
그런데 공고문 어디에도 ‘그래서 내 돈은 얼마인가’에 대한 답은 한 줄로 나와 있지 않다.
그 한 줄을 계산하는 순서를 적는다.

스마트상점 지원금은 화면값이 아니라 ‘들이는 기술’에 붙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금 가운데 하나다.
매장에 스마트 기술을 들이면 공급가 일부를 국비로 내고, 나머지는 사장님이 자부담하는 구조다.
먼저 볼 것은 비율보다 ‘품목’이다.
공고의 기술 분류에 디지털 사이니지나 전자메뉴판이 들어 있는지,
공급기업으로 등록된 업체의 제품이어야 하는지를 확인한다.
이 두 줄이 맞지 않으면 좋은 모니터를 골라도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지원 비율, 점포당 한도, 부가세를 누가 내는지는 해마다 공고에서 바뀐다.
그래서 작년 숫자로 계산하지 않는다. 올해 공고 원문의 표를 옆에 두고 견적을 맞춘다.
계산 자체는 간단하다.
자부담이 30%로 정해진 해라면,
공급가 400만 원짜리 구성에서 사장님 몫은 120만 원이다.
다만 벽 보강이나 전기 증설처럼 품목 밖의 공사가 있으면 그 금액은 따로 붙는다.
“지원금은 공고 표 안에서만 계산된다.”


2. 카운터 뒤 벽 2.4m, 55인치 두 대일까 65인치 한 대일까
메뉴판 DID는 크기보다 ‘가장 먼 자리에서 가격이 읽히는가’로 정한다.
입구 대기줄까지 5~6m라면, 55인치 한 화면에 메뉴를 12개 넘게 넣는 순간 가격 숫자가 뭉개진다.
카운터 뒤 벽 폭이 2.4m라면 선택지는 보통 셋이다.
55인치 세로 두 대로 식사와 음료를 나누거나,
65인치 가로 한 대에 대표 메뉴 사진을 크게 싣거나,
55인치 세로 세 대로 세트·단품·음료를 따로 보여 준다.
밝기는 350니트가 실내 기준이다.
통유리를 마주 보거나 오후 햇빛이 드는 창가 화면이라면 700니트급 고휘도 패널로 올린다.
대당 단가를 가장 크게 움직이는 것이 이 차이다.
상업용 DID는 하루 16~24시간 연속 구동을 전제로 설계된 패널이다.
가정용 TV를 하루 12시간 넘게 켜 두면 고정된 메뉴 자리에 잔상이 남기 쉽다.
55인치 한 대는 20kg 안팎이어서, 벽이 석고보드라면 합판이나 각관으로 먼저 보강한다.


3. 견적서는 일곱 줄로 나뉘고, 사장님 몫은 정해진 곳에서 커진다
DID 견적은 본체 한 줄로 끝나지 않는다.
디스플레이 본체, 브래킷·구조물·보강, 전원·배선 매립, 전송 장비와 CMS, 시공비, 콘텐츠 제작, 유지보수.
이 일곱 줄이 견적서의 뼈대다.
금액이 흔들리는 곳은 정해져 있다.
카운터 위 콘센트가 한 구뿐이면 전기 증설이 붙는다.
선을 벽 속으로 숨기려면 매립 배관이 있는지 실측 때 봐야 한다.
메뉴 가격을 사장님이 휴대폰으로 직접 고치려면 CMS가 들어가고,
그때부터는 매장 인터넷 회선이 조건이 된다.
콘텐츠도 비용 항목이다.
메뉴 사진 촬영본이 있는지, 영상 없이 정지 화면으로 갈지에 따라 제작 범위가 달라진다.
(주)연우솔루션은 화면 디자인과 CMS 편집 템플릿까지 함께 만든다.
설치 뒤에 가격 한 줄을 바꾸려고 다른 업체를 찾지 않아도 된다.
견적서에는 지원 대상 품목과 자부담 공사를 줄을 나눠 적는다.
정산 서류를 낼 때 이 구분이 되어 있으면 사장님이 같은 설명을 두 번 할 일이 없다.


4. 지원금으로 들인 화면이 석 달 만에 꺼져 있는 이유
흔한 실패는 세 장면으로 되풀이된다.
첫째, 공고 마감에 쫓겨 모니터부터 고른 경우다.
설치하는 날에야 벽이 석고보드라는 걸 알게 되고, 보강 공사가 자부담으로 따로 붙는다.
둘째, USB 메모리로 메뉴를 넣는 구성이다.
가격이 바뀔 때마다 사다리를 놓고 화면 뒤에서 포트를 찾아야 한다.
그래서 옛 가격이 걸린 채로 몇 주를 버티다가, 결국 화면을 끈다.
셋째, 창 방향을 보지 않은 경우다.
오후 2시 햇빛이 화면에 정면으로 들면 350니트 패널의 메뉴는 하얗게 날아간다.
피하는 방법은 순서를 지키는 것이다.
신청서를 쓰기 전에 실측부터 한다.
벽 재질, 콘센트 위치, 창 방향, 회선 유무를 한 장에 적은 뒤 구성을 고른다.
그 한 장이 지원 품목과 자부담 공사를 가르는 기준이 된다.
“화면을 고르기 전에 벽과 창과 콘센트를 먼저 본다.”

5. 실측부터 첫 메뉴 송출까지, 가게 문은 닫지 않는다
(주)연우솔루션의 진행은 다섯 단계다.
현장 실측에서는 벽 폭과 높이, 가장 먼 좌석까지의 거리, 창과 조명 위치를 잰다.
구성 제안 단계에서 도면과 함께 인치·대수·밝기를 정한다.
견적에서는 지원 품목과 자부담 공사를 나눠 적는다.
시공은 브레이크타임이나 마감 뒤로 잡는다. 55인치 두 대를 벽에 거는 데 3~4시간 안쪽이 걸린다.
마지막 인수 교육에서는 사장님이 휴대폰으로 가격 한 줄을 직접 바꿔 보는 것까지 하고 끝낸다.
실측에서 시공까지는 보통 1~2주가 걸리고, 지원사업 서류 일정에 따라 앞뒤로 움직인다.
시공은 직접 하고, 이후 A/S도 같은 팀이 맡는다.
서울세관, 서강대학교, 오뚜기처럼 관공서·대학·기업 현장에 삼성 정품 사이니지를 납품해 온 방식 그대로
동네 매장 한 곳의 메뉴판에도 들어간다.
여성기업이며, 전국 출장 설치와 하드웨어 유지보수 계약도 운영한다.


지원사업은 해마다 이름과 비율이 조금씩 바뀐다.
그래도 벽을 재고, 거리를 재고, 빛을 보는 일은 바뀌지 않는다.
(주)연우솔루션은 공고 표와 현장 실측을 나란히 놓고, 사장님이 실제로 낼 금액을 계산하는 데서 시작한다.
올해 모집이 끝났다면 다음 공고가 나오기 전에 실측과 구성을 먼저 잡아 두는 편이 좋다. 그래야 접수 기간에 서두르지 않는다.
카운터 뒤 벽면 사진, 벽 폭·높이, 가장 먼 좌석까지의 거리, 창 위치, 인터넷 회선 유무를 챙겨 연락하면 현장 실측·견적 상담이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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