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 LED vs 창가 화면, 구청 서류가 갈리는 자리
구청 광고물 담당 부서에서 안내문이 왔다. 간판 옆 외벽에 달아 둔 LED전광판이 신고 내역에 없다는 내용이다. 설치한 지 1년, 매일 저녁 신메뉴를 띄우던 화면이다.
프로젝트 개요
- 분야
- LED전광판 — 옥외·실내 LED 전광판, 미디어파사드, 모듈·컨트롤러·구조물 설계와 시공
- 적용 디스플레이
- 옥외 LED 전광판 · DID·사이니지 모니터
- 구성 요소
- CMS·스케줄 송출 · 원격 관제·제어 · 콘텐츠 제작 · 3D 모델링·설계 · LED 컨트롤러·송신카드 · 미디어 플레이어·셋탑 · 구조물·브라켓 보강 · 전원·배선·배관
- 진행 단계
- 현장 실측 → 구성 제안·설계 → 제작·발주 → 설치·시공 → 시운전·인수 교육 → 운영·유지보수
- 작성
- 2026-10-03 · (주)연우솔루션 현장 기록
- 1현장 실측
- 2구성 제안·설계
- 3제작·발주
- 4설치·시공
- 5시운전·인수 교육
- 6운영·유지보수
핵심 수치
설치한 지 1년, 매일 저녁 신메뉴를 띄우던 화면이다.
매장 안에 세운 75인치 DID라도 화면이 길을 향해 광고를 띄우면,
실외 모듈 캐비닛은 1㎡에 30kg 안팎이다. 폭 3m·높이 1m 면이면 구조물까지 더해 100kg을 넘는다.
실외 LED 모듈은 한낮 직사광 아래서도 글자가 읽히도록 5,000니트 안팎으로 설계된다.
일몰 뒤 30% 안팎, 영업이 끝나면 예약 소등하는 단계를 미리 넣어 둔다.
3~5일 안에 입면도와 화면 크기, 밝기·운영 시간 계획을 담은 구성안을 낸다.
구청 광고물 담당 부서에서 안내문이 왔다.
간판 옆 외벽에 달아 둔 LED전광판이 신고 내역에 없다는 내용이다.
설치한 지 1년, 매일 저녁 신메뉴를 띄우던 화면이다.
설치 업체는 ‘다들 그냥 단다’고 했고, 사장님은 그 말을 믿었다.
옥외광고물법이 디지털광고물을 따로 다루기 시작한 뒤로, 이런 장면이 드물지 않다.

같은 화면이라도, 법은 ‘어디에 붙었나’부터 묻는다
옥외광고물법이 개정되면서 법 이름에 ‘옥외광고산업 진흥’이 붙었고,
영상과 문자가 바뀌며 흐르는 디지털광고물이 별도 항목으로 들어왔다.
간판과 한 줄로 보던 전광판이, 이제는 따로 심사받는 대상이 됐다.
법이 먼저 묻는 것은 화면 크기보다 위치다.
건물 외벽에 붙이는 벽면형, 벽에서 튀어나오는 돌출형 LED전광판은 허가 또는 신고 대상이다.
둘 중 어느 쪽인지는 면적과 설치 높이, 그리고 각 지자체 조례가 정한다.
애매한 곳은 유리 안쪽이다.
매장 안에 세운 75인치 DID라도 화면이 길을 향해 광고를 띄우면,
창문을 이용한 광고물로 보는 지자체가 있다.
반대로 매장 안쪽 벽을 향해 손님에게만 보이는 화면은 대개 이 법의 대상이 아니다.
외벽 LED는 무게부터 다르다.
실외 모듈 캐비닛은 1㎡에 30kg 안팎이다. 폭 3m·높이 1m 면이면 구조물까지 더해 100kg을 넘는다.
그래서 디지털광고물 허가 서류에는 입면도와 함께 고정 방식이 들어간다.
“같은 화면이라도, 어디에 붙느냐가 서류의 두께를 정한다.”


2. 낮의 5,000니트보다, 밤 10시의 밝기가 문제가 된다
실외 LED 모듈은 한낮 직사광 아래서도 글자가 읽히도록 5,000니트 안팎으로 설계된다.
창가에 세우는 DID는 700니트급, 매장 안쪽 화면은 350니트면 충분하다.
문제는 해가 진 뒤다.
낮 밝기를 밤까지 그대로 두면 맞은편 주택 창으로 빛이 들어간다.
디지털광고물 민원은 대개 이 시간대에 들어온다.
지자체가 휘도 기준과 운영 시간을 따로 두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래서 밝기는 ‘최대치’가 아니라 ‘시간표’로 설계한다.
컨트롤러에 조도 센서를 달아 주변 밝기에 맞춰 자동으로 낮추고,
일몰 뒤 30% 안팎, 영업이 끝나면 예약 소등하는 단계를 미리 넣어 둔다.
픽셀피치도 같은 자리에서 정한다.
길 건너 10~15m에서 읽혀야 하면 P8~P10, 가게 앞 인도 4~5m라면 P4~P5가 맞다.
가장 가까운 관객과의 거리(m)가 픽셀피치(mm)와 비슷하면 된다는 것이 현장의 감각이다.
이 설정은 장비를 바꾸지 않고 프로그램으로 처리한다.
민원이 한 통 들어와도 원격으로 스케줄만 고치면 된다.
“밝기는 장비의 성능이기 전에, 밤 동안 이웃을 배려하는 일이다.”


3. 달고 나서 신고하면, 공사는 두 번이 된다
흔한 실패는 순서에서 나온다.
화면부터 달고, 안내문이 온 뒤에야 서류를 꾸리는 경우다.
기준에 맞지 않으면 크기를 줄이거나 위치를 옮겨야 한다.
그때 드는 철거·재시공비는 처음 견적에 없던 돈이다.
(주)연우솔루션은 순서를 거꾸로 잡는다.
첫날 현장 실측에서 외벽 폭·높이, 기존 간판 위치, 분전반에서 화면까지의 배선 거리를 잰다.
3~5일 안에 입면도와 화면 크기, 밝기·운영 시간 계획을 담은 구성안을 낸다.
이 도면을 들고 관할 구청에 허가 대상인지 신고 대상인지부터 확인한다.
처리 기간은 지자체마다 달라서, 시공 날짜는 그 결과를 본 뒤에 잡는다.
매장 외벽 LED 한 면의 본 시공은 보통 하루에서 이틀이다.
고소작업차가 설 자리와 영업시간을 피한 작업 시간도 이 단계에서 정한다.
시공이 끝나면 사장님 앞에서 하나씩 직접 해 본다.
화면을 켜고 끄는 법, 콘텐츠를 바꾸는 법, 예약 소등을 설정하는 법.
인수 교육은 설명으로 끝내지 않고, 사장님 손으로 한 번씩 눌러 보게 한다.
“서류가 먼저 끝난 벽에만 화면을 건다.”


4. 외벽 LED와 창가 DID, 견적서에서 갈리는 줄
견적은 일곱 줄로 나뉜다.
디스플레이 본체, 브래킷·구조물·보강, 전원·배선, 전송 장비·컨트롤러, 시공비, 콘텐츠 제작, 유지보수.
외벽 LED는 구조물과 시공비 줄이 무겁다.
방수 실링, 전용 차단기, 외벽 앵커 보강, 고소작업 장비가 붙는다.
모듈이 1㎡ 단위로 늘어나므로 면적이 견적을 정한다.
창가 DID는 본체 줄이 크고 나머지는 가볍다.
65인치냐 75인치냐, 바닥 스탠드냐 천장 거치냐가 변동 요인이다.
다만 서향 유리 바로 뒤라면 700니트급 고휘도 패널로 가야 해서 본체 값이 한 단계 오른다.
어느 쪽이든 허가 기준에 맞춘 크기가 먼저 정해져야 숫자가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는 장비만 넘기고 끝내지 않는다.
직접 시공하고, 설치 뒤에는 전담 A/S가 전국으로 출장 간다.
삼성 정품 사이니지를 쓰고, 서울세관·서강대학교 같은 관공서·대학과 홍대 미장센 같은 상업시설에도 같은 기준으로 납품했다.
관공서·대학 입찰에서는 여성기업이 우대를 받는데, (주)연우솔루션은 여성기업으로 등록되어 있다.
화면 스케줄 프로그램과 콘텐츠 제작도 한 창구에서 맡는다.
밝기 설정을 고치거나 신메뉴 영상을 바꿀 때 다른 업체를 따로 찾을 일이 없다.


법이 바뀌었다고 화면을 포기할 이유는 없다.
순서를 지키고, 밤의 밝기를 미리 정해 두면 된다.
(주)연우솔루션은 실측과 서류 확인부터 시공, 소등 설정, 콘텐츠 교체까지 한 흐름으로 맡는다.
여성기업으로서 관공서와 매장 현장을 가리지 않고, 같은 기준으로 화면을 걸어 왔다.
외벽 사진 한 장, 벽면 폭·높이, 맞은편 건물까지의 거리, 분전반 위치를 준비해 연락하면 현장 실측 일정부터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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